매일 드리는 제사-Daily Worship diary

2/21 예배를 방해하는 솔개를 쫓아내라 - 박 동원

donkeymusic 2012. 2. 21. 10:51

“솔개들이 희생제물의 위에 내려왔으나, 아브람이 쫓아 버렸다(창 15:11).”

아직 모세의 성막이 세워지기 전에는 산에서, 들에서, 길 위에서 하나님께 제사가 드려졌다.

아브라함이 아직 아브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던 때에 그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서(창 15:9) 소와 염소와 비둘기들로 제물을 삼아 제사를 드렸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이 거룩한 예배와 예물위에 고기 냄새를 맡고 솔개들이 모여든 것이다.

아브람은 자신이 드린 제물이 단지 ‘고기’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솔개들을 열심히 쫓아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가 아무리 예배의 대상이 확실하고,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예물이 온전하다고 해도, 여전히 마귀는 솔개들을 보내어 우리의 예배를 단지 문화나 음악이나 프로그램화된 사람들의

회합정도로 몰락시키려 하고 있다.


얼마나 수많은 솔개들이 우리 예배 속에 침투했는지 과연 우리가 알고 있을까? 솔개들이 우리 예배에 새까맣게
않아서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뜯어먹고 있는데 우리는 잠들어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깨어 있지만 솔개들이

무서워 감히 쫓아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예배를 방해하는

솔개들과 같은 모든 요소들을 쫓아내는 것도 중요하다.